야목교회가 나오는 말씀 (2002년 6월 28일 (금), 한남국제연수원)

    요즘에는 배에 안 나가는 윤태근을 중심삼아 가지고 야목으로부터 옛날에 내가 김포 앞 바다 투망질하던 데에 가서 한번 그러고 싶은데, 그걸 안내하겠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. 낚시터가 좋은 데 있으면 한번 가 보고 싶은데 말이에요. 그것을 황선조가 얘기해요, 유종관이 얘기해요, 김봉태가 얘기해요? 무관심해요.  나는 가 보고 싶고, 언제든지 왔다가는 들르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. 거기가 어떻게 됐는지 보고 싶기도 하고, 야목 그 앞의 고랑으로 5월 아카시아 꽃이 필때는 숭어들이 새끼치러 올라오는 거예요. 이렇게 큰놈들을 투망으로 잡았던 거예요.

   이렇게 종일 앉아 가지고 무슨 비디오를 보는 것보다도 가 가지고 그러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풀어요? 한 마리 걸리면 투망이 이래 가지고 .... 한 마리, 두 마리가 걸리게 된다면 이렇게 찰 때 아래로 뻗어 나간다구요. 그러면 그것보다도 더 큰 것을 잡겠다고 하는 거예요. 해가 지더라도 그걸 잡겠다고 하기 때문에 피곤한 것을 몰라요. 내 성격에 지금 팔십이 넘은 노인이 되었지만, 그것 잡겠다고 해가 지도록 이러다가는 와 가지고 똥 싸면서 오줌 싸면서 잠잘지 모를 거라구요.

    그런 무엇이 있어야 내가 영계에 갔더라도 마음대로 지상에 오고 싶지, 잊어버리면 되겠나? 마음대로 올 수 있나, 올 수 없나? 어때요? 선생님이 영계에 갔다가 지상에 자기가 지내 온 그곳을 마음대로 와다 갔다 할 수 있겠나, 못 오겠나? "마음대로 오실 수 있습니다."  오면 그 동네의 그곳이 벌받겠나, 축복받겠나? "축복받습니다." 복받는 거예요. 선생님이 사는 생활의 천리, 철칙이 있어요. 안 됐으면 내가 책임 져 가지고 하늘의 복이 있으면 복의 파이프를 달아 주려고 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고생한 곳에 축복이 있는 거예요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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